안산시 사동 통장협의회,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 200만원 기부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4-11 11:22:53

▲ 안산시 상록구 사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동 통장들의 마음을 담아 모은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구호 및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연 통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자영 사동장은 “사동 통장협의회의 기부는 나눔을 통해 연대의 모범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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