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미래비전분과, 안산형 교육비전 구체화 모색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7-23 12:34:55

▲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민동행위원회 미래비전분과가 교육을 주제로 시정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시민동행위원회 미래비전분과가 ‘교육’을 주제로 시정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육이 미래다’라는 인식의 공감대 아래,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관내 교육 관련 기관과 전문가, 관련 부서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산형 교육비전’의 구체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단원청소년수련관 ▲안산시청소년재단을 방문한 가운데, 영재교육센터의 지역 내 영재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청소년재단에서는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현황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 활성화를 위한 7건의 정책 의제가 발굴됐으며, 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각 의제의 타당성 및 실행 계획을 수립한 후,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영 시민협력관은 “이번 회의가 시민과 행정, 교육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시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시민 참여 기반의 분과별 회의 및 정책 토론회를 지속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형 정책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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