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백운동 새마을회, 연말 김장나눔 위한 무 씨앗 파종 구슬땀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9-02 09:56:57

▲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위한 무와 쪽파를 파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는 지난달 28일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위한 무와 쪽파를 파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파종 작업은 다가올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위한 사전 활동으로, 신길동 일원 텃밭 100여 평에 새마을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더위 속 구슬땀을 흘렸다.

 

백운동 새마을회는 매년 연말마다 정성껏 직접 키운 재료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파종한 무와 쪽파도 회원들의 구슬땀으로 정성껏 재배해 올 연말 이웃사랑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에 귀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명호 새마을회장과 이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내내 이어진 폭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구슬땀이 모여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해 주시는 백운동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풍성한 결실로 이웃과 따뜻한 동행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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