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리 반려해변 해양정화활동 모습(출처=다도해국립ㄷ공원서부사무소)

 

[목포=황승순 기자]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지난 12일 (주)대한조선(대표 정대성)과 진도 남동리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대한조선은 지난 2023년 3월 해양환경보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조선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진도 남동리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여 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대한조선 임·직원 30여 명 참여하여 약 5t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수거활동과 더불어 참여직원은 수거한 유리조각을 활용한 종이액자를 만들기 체험 등을 병행하여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광균 해양자원과장은 “국립공원은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니 관계기관·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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