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지난 60일간 버스·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2,472건 적발
오는 3월말까지 버스와 이륜차의 사고 요인행위 집중 단속 추진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3-15 16:56:55
충북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대형 버스 및 이륜차의 교통법규 준수율 제고를 위해 집중 단속을 추진한 결과, 2,472건의 사고 요인행위*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 (사고요인행위 단속 현황) 대형버스 67건, 이륜차 2,405건
이륜차의 법규위반의 경우 총 2,405건이 적발되어 지난해 같은기간(1,173건)에 비해 10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년∼’21년)▵도내 버스 교통사고는 총 638건이 발생하여 16명이 사망하였고,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배달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총 2,293건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77명이 사망함에 따라 교육·홍보와 병행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발송하여 안전운행과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도로교통공단과 협조하여 신규 배달 종사자 교통안전교육과정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14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상습 법규위반 구간에서 버스 및 이륜차의 사고요인행위에 대한 중점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대형버스 및 배달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교통경찰·싸이카·암행순찰팀은 물론이고 경찰관기동대 2개 중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로 활용하여 오는 3월말까지 집중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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