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다문화가족 ‘다함께 모여락’ 큰 호응

다문화가족 등 70가정 250여 명 참여…소통과 화합의 시간
공연·가족 대항전·대동놀이로 서로 응원하며 유대 강화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10-25 10:06:39

▲ 김이강 서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지난 24일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다함께 모여락’ 한마당에서 관계자 등과 '함께 서구, 우뚝 서구' 한글팻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서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서구는 지난 24일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70가정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구가족 다(多)함께 모여락(樂)’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가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다문화가족 하모니팸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함께 만드는 서구가족공동체’를 주제로 한 마술 공연이 펼쳐져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다(多)가족 한마당에서는 연령대별 게임과 가족 대항전, 서구다(多)가족 대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힘을 모아 경기에 참여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이웃 가족들과 화합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뛰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가족들과도 어울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오늘 함께 웃고 응원하며 나눈 시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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