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해양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40회 안산시 시민의 날 기념 해양동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해양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40회 안산시 시민의 날 기념 해양동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와 해양동 체육회, 해양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의회 의원과 안산시체육회 관계자, 해양동 단체장 및 기관장 등의 내빈과 2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행사는 상록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어깨동무 하모니카 동아리의 연주, 주민자치프로그램 줌바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체육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해양동 체육회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체육대회에서는 해양팀과 함께팀으로 나눠 단체줄넘기, 협동제기차기, 대형굴렁쇠굴리기, 바턴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이 운영돼 주민의 화합을 다졌다.

 

권영덕 해양동 체육회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주민 모두 하나 되어 웃고 즐기는 해양동의 끈끈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훈기 해양동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해양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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