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해양동 하하호호축제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해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하늬울공원에서 ‘2025년 해양동 하하호호축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양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시니어모델워킹 발표회, 축하공연,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통기타, 다이어트댄스, 한국무용, 하모니카, 줌바댄스, 댄스스포츠 등 총 5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축하공연은 뮤지컬 배우 윤승욱의 성악 무대와 관내 학교 댄스동아리, 오케스트라, 태권도 시범, 한양대 ERICA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체험부스에서는 해양동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가 참여해 자개 키링 만들기, 천연비누 및 방향제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기로 자개키링 체험에 특히 관심이 높았으며, 시니어모델워킹 발표회는 시니어 세대의 자아실현과 참여의 장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김대관 해양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해양동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해양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훈기 해양동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과 공연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강사 및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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