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성금전달 등 ‘따뜻한 명절’ 기원
대한적십자사에 이재민 성금 기탁, 복지시설에 생필품 전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9-25 08:54:30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최향동)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대한적십자사와 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고 25일 밝혔다.
광주환경공단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애일의 집’을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먼저 환경공단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지정 기탁하고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비율 공제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향동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은 “긴 한가위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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