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지사협, 환경정화 위한 힘찬 발걸음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3-18 10:21:14

 

▲ 안산시 상록구 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걷고 싶은 사동, 살고 싶은 사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걷고 싶은 사동, 살고 싶은 사동’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동 지사협은 2024년 사동공영주차장 일대를 위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매월 평균 100리터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환경복지를 몸소 실천하는 사동 지사협의 노력과 꾸준함 덕분이었다.

 

한편, 사동공영주차장(사동 1253-11번지)은 다세대 주택 거주자와 주변 상권 방문자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사동 지사협은 작년의 결실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월 1회씩 사동공영주차장 일대를 비롯해 더 나아가 학교 주변까지 활동반경을 넓혀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순 민간위원장은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한 결과, 그 전보다 사동공영주차장 일대에 크고 냄새나는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자영 사동장은 “깨끗한 사동을 만들기 위해 춥고 더운 날을 가리지 않고 소중한 땀을 흘리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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