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전 임직원 ‘바이바이 플라스틱’ 결의
기관장에 이어 노조위원장 등 전 직원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0-16 08:56:19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향동)이 ‘환경이 빛나는 광주’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참여자로 지목받은 기관장은 물론 전 직원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목이 쏠렸다.
광주환경공단은 환경부 주관 범국민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의 참여를 강기정 광주시장으로부터 요청받아 공단 내 첫 주자로 최향동 이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지난 6일 챌린지에 나선 가운데 탈 플라스틱 문화 확산과 건강한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노동조합위원장과 노동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했다.
광주환경공단은 그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수건 사용 이벤트, 환경의 날 기념 ‘YES-G 캠페인’과 찾아가는 환경교육·에코투어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교육을 전개하고 있으며, 직접 제작한 다회용컵의 활용을 위해 인근 카페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선언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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