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AED 역량 강화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7-17 10:43:47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보건소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보건소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어르신과의 접점이 많은 방문보건실·치매안심센터와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신속대응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보건소 소속 응급의료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에 나서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민원실 등 시민 접점 공간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절차와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반복적으로 훈련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만큼, 응급상황에서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공공의 안전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관내 24시간 편의점 6곳을 선정해 응급상황 시 이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기기 운용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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