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지사협,‘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교실’경로당 3곳 진행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2-01 10:53:19

▲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교실’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4일 종현동경로당, 25일 영전경로당, 27일 흥성마을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세종도예원과 함께 대부동 내 22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어르신들에게 도자기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세종도예원의 재능기부와 흥성마을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도자기 컵 후원이 더해져, 프로그램이 한층 따뜻하고 의미 있게 진행될 수 있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도자기 위에 세라믹 색종이를 오려 붙이는 체험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오감 자극을 경험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최희영 민간위원장은 “세종도예원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흥성마을 경로당 프로그램이 더욱 특별하고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부동 지사협은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봉순 대부동장은 “지사협 위원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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