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장치 AT-2’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유통센터 시범사업에 선정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6-26 09:58:45
주식회사 태라는 2019년 1월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2021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장치 특허를 획득, 2022년 양산제품을 완성하였고 해당 제품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5월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장치 AT-2가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유통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
특허기술제품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장치 AT-2’는 비대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IoT(첨단정보통신)시스템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의 그룹 관리 및 자동 관리가 가능하고, 매일 AED 관리를 통해 심정지 발생 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장치 AT-2는 자체 구축한 서버로 AED 20만대까지 상시 관리가 가능하며, AED 매일 점검 및 감시를 통해 AED의 이상발생 및 밧데리팩, 패드 등의 소모품 교체 도래시 관리자에게 문자메세지나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다.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IoT 기반 관리시스템으로 한명의 책임자가 지역 및 권역 내 AED를 모두 관리할 수 있고, AED 위치나 상태 등을 확인하고 국민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AED를 교체할 필요 없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장치 AT-2’를 부착하여 운용할 수 있으며, 현재 국내에 보급된 AED의 95% 이상에 적용 가능하다.
태라 문기용 대표는 “2023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약72,000대 AED가 전국에 보급되었지만 시·군·구별 관리자는 1명이라 효과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실제 언론을 통해 AED 관리가 되지 않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문제점은 당사의 특허기술 제품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로 해결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식회사 태라는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장치 AT-2의 성공적인 보급과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