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직능단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1-27 16:38:42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와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동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가 함께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장하고 포장해 배달하는 모든 과정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준비한 김장김치 320박스(1600kg)는 독거 어르신과 위기가정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참여형 지역복지 실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배추 한 포기의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앞장서서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