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행복한 부부 마음사용 설명서’ 행복 부부소통 백화점 강연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1-17 09:03:28
권영찬 교수는 ‘개미 남편과 베짱이 아내의 행복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현장에서 행복 부부 소통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권교수는 오는 2월초에 한 백화점 아카데미에서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 초대를 받아 ‘내 남편, 내 아내! 부부 마음사용 설명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찬 박사는 현재 행복상담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들을 양성해왔다.
권 박사는 2024년을 맞이해서 최근 진행된 한 ‘부부 소통 아카데미’에 초청이 되어 ‘내 남편, 내 아내! 부부 마음사용 설명서 알고 계세요’, ‘맞벌이 부부의 육아방법’, ‘행복한 부부를 위한 소통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한 기업에서 초청한 50여 쌍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이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 부부의 행복은 없다. 처음에는 사랑에 빠져서 아무것도 안보이던 것이, 아이를 낳고 키우고 살다보니, 이제는 다 보이기 시작하죠!”라고 강연을 시작했다.
권 교수는 이날 결혼 18년차에 14살, 11살 두 아이를 주로 양육하는 아빠이자 엄마가 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금의 아내를 지난 2002년부터 만나서 그래도 내 삶에 있어서 22년 동안 가장 오래 만난 여자인데, 가끔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제 아내도 그렇게 이야기 한다고 웃으며 전했다. 부부로 살아가는 아내와 남편은 각기 다른 환경의 가정에서 자라왔다. 그리고 그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만나서 부부를 이룬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알다가도 모를 일이 많이 생기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권영찬 박사는 지난 2007년 승무원인 아내와 결혼을 해서 현재 14살, 11살 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아내는 승무원의 특성상 한 달에 반은 해외에 나가는 스케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한 달의 반은 살림 하는 남자로 산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물론, 80이 넘으신 어머님이 육아를 도와주지만, 육아에는 주 양육자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일관된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살림과 육아 18년차 주부라고 웃으며 전했다. 부부소통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아이들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가 필수적인 것은 두 부부의 사랑의 결실이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권 교수는 “현재 행복상담연구소 소장으로, 연예인 출신 기업마케팅 전문가, 회사 대표 등 다양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크고 소중한 일은 아이들의 육아와 살림이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행복플러스 재테크’ 상담코칭센터를 운영하며 ‘자기계발, 소통, 행복재테크,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법’, ‘회복탄력성’ 등 다양한 인생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하는 스타강사로 대기업과 정부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2월말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한 여성 CEO 아카데미에서 ‘내 남편, 내 아내! 부부 마음사용 설명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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