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 통장협의회, 쓰레기 문제 해결 위해 클린투어 참여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4-05-23 17:08:13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부곡동 통장협의회는 생활 쓰레기 줄이기 중요성 및 자원 재활용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관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견학하는 안산시 클린투어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클린투어는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과 폐기물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원을 절약하는 생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부곡동 통장 20명은 재활용선별센터와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및 쓰레기 소각 과정을 견학한 후 재활용가게에 방문해 올바른 재활용 배출 방법과 배출 시 유의할 사항 등을 배웠다.
이계순 통장협의회장은 “클린투어를 통해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보게 되니 이해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오늘 견학을 위해 버스까지 지원해 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영 부곡동장은 “클린투어로 많은 시민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함께 가꿔 나가는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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