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통장협의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4-14 12:03:32

▲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1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백7만7천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초지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1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백7만7천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초지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완서)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완서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병노 초지동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지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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