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백운동, ㈜휴림컴퍼니로부터 마스크 4,000장 후원받아

장애인 차별 없는 새로운 세상 만들기 앞장서며 취약계층 위한 기부활동 이어가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1-12 10:11:41

▲ 안산시 백운동, ㈜휴림컴퍼니로부터 마스크 4,000장 후원받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휴림컴퍼니로부터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4,000장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휴림컴퍼니는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장애인기업인증 원스탑프로세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뉴노멀, 휴먼케어 전문인력 등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안산 단원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산업안전용품 유통(안전화, 안전모, 소화기) ▲화재대피 마스크 ▲방진마스크 ▲체감온도계 ▲순수산도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최근 안산시, 서산시, 강원도 동해, 충남 예산 등에 마스크 기탁을 지속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대표이사는 “반월·시화공단 배후에 안산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온 기업인, 근로자들이 편안한 작업환경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백운동 주민으로 거주하며 호흡기 질환이 잦은 계절에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작은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휴림컴퍼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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