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산업체·대학교 급식소로 확대‘잔반 ZERO 안산’캠페인 성료.....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문화 정착 나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12 09:11:00

▲ 잔반 ZERO 안산’ 캠페인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공공기관 중심으로 추진해 온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민간 영역까지 확대하며 친환경 식생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조흥과 한양대학교, 신안산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잔반 ZERO 안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 절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을 넘어 민간 기업과 대학 등 집단급식소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식사 후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잔반 제로’를 실천한 직원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홍보물을 제공하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환경적 비용을 되새기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인의 작은 실천이 탄소배출 감소와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며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안산시는 그동안 시청과 구청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잔반 ZERO’ 행사를 지속 운영해 잔반 발생량 감소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민간 집단급식소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과 학교 구성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관내 기업체와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음식물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정책을 연계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집단급식소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낭비 없는 친환경 음식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