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철길정원 환경정비 펼쳐

공원관리팀·산곡2동 자원봉사자 협력...주민 불편 해소에 기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0-15 09:43:11

 환경정비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평구시설관리공단)[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14일부터 15일까지 산곡2동 철길정원 일대에서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평소 예초 작업이나 청소가 어려워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쓰레기 투기 등으로 민원이 빈번했던 지역에 대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비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추진됐다. 

 

공단 공원관리팀 직원 20명과 산곡2동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예초기 등 공단이 보유한 전문 장비를 활용해 무성한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부유물까지 꼼꼼하게 정비했다.

 

공단은 매년 부평구 내 노후 공공시설을 비롯해 방치된 생활공간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 인력을 활용한 실질적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윤낙영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단이 함께 만드는 긍정적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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