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6~2028년 공급예정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 받아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접수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11-30 09:14:13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는 2026년부터 2028년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읍면동별로 지역을 나누어 3년에 한 번 공급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로, 공급 받기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빠지지 않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하며 농지, 재배면적 등이 변경된 경우 변경 등록을 통해 현행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