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양질의 노인복지사업 추진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3-02-26 10:02:22
이에 시는 ‘노인여가사업’과 ‘재가노인 생활안정사업’을 주축으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K-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면면을 살펴보면, ‘노인여가사업’은 어르신들이 휴식과 여가문화를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노인종합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 평생학습·취미여가 활동·건강증진을 지원할 뿐 아니라, 건강한 마음과 심리회복을 위한 노인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또 거점복지관인 장현·정왕 카네이션하우스와 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을 운영해 어르신의 휴식 및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303개의 경로당을 활용한 지역사회봉사와 여가 순회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르신들이 한층 더 가까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노인 생활안정사업’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응급안전서비스 △위기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긴급지원하는 재가노인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노인복지를 위한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신노년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어르신의 지혜와 자원의 환원은 물론, 세대 간 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살기 좋은 시흥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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