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열고 권익 향상 다짐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7-16 14:24:38

▲ 안산시는 안산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5일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권태익)가 지난 15일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관내 8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돼 장애인의 인권 보장 및 권익옹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8개 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제11대·12대 이영식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제13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권태익 회장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권태익 신임 회장은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과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그동안 지역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하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총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하고 행복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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