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발원지 산정말’ 연결도로 전면 개통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10-22 09:16:31
산정말은 산꼭대기인 산정(山頂)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마을을 드나드는 길목에는 작은 옹달샘이 있는데, 이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벽계수와 합쳐져 무심천의 물이 흐르는 근원이 되는 곳이다.
산정말은 산꼭대기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기존 임도 폭이 매우 협소하고 급경사지로 동절기 강설 시 주민이 고립되는 등의 통행불편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응모 균형건설과장은 “기존 도로가 협소하고 급경사지로 차량교행 및 통행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나 이번 도로 확포장으로 인해 농어촌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균형발전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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