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 김숙희 시낭송가, 가톨릭의대 시낭송 인문학 초청 강연

전국시낭송대회 13관왕, 시낭송을 대학의 인문학에 최초로 접목하다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7-12 09:17:52

▲ 김숙희 (교사)시 낭송가

 

[남악=황승순 기자]현직 교사인 김숙희(전남생명과학고) 시낭송가가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 가톨릭 성모병원으로부터 초청받아 시 낭송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강남 가톨릭 의과대학 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 1층 대강의실에서 의사, 간호사, 교수, 기타 교직원만을 대상으로 ‘시의 힘, 시유 치낭송’의 주제로 문예창작전공 문학박사로서 전국시낭송대회 13관왕이고 전국시낭송대회 다관왕 1위인 김숙희 시낭송가의 초청 강연을 펼쳤다.

행사 주관자인 가톨릭 의대 성모병원은 인문학 행사에서 시낭송의 강사를 초청강사로 모시는 일은 역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전하고, 김숙희 시낭송가는 “시낭송이 인문학에서 하나의 장르로 물꼬를 트며 확장시키는데 주어진 역할들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공립 전남 생명과학고에서 현직 영어교사로 재직 중인 김숙희 시낭송가는, 또 다시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 전공을 공부한 후에, 현재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과(문화치유 전공) 박사과정을 다시 밟으며 문학과 문화예술의 두가지 분야에서 학문적으로 계속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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