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함께 걷자·Green Light’ 성료

인천환경공단, 시민과 함께 걷고 배우는 친환경 체험…인천대공원서 환경 실천 홍보 앞장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5-19 17:56:12

 2025 함께 걷자·Green Light 행사에서 인천환경공단이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17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2025 함께 걷자·Green Light’ 행사에 참여, 시민들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주제로 한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가 주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환경·나눔 실천 캠페인으로 걷기와 체험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으며 시민 건강 증진, 나눔 문화 확산, 친환경 생활 실천을 주요 목표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공단은 행사 현장에서 캔류, 플라스틱류 등 재활용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스트라이커 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환경 교육 부스를 운영,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익히는 방식에 시민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또 가정 내 분리배출 요령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분리배출한다고 생각했지만 잘못 알고 실천했던 부분이 많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아이들과 게임 형식으로 배워 유익산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은 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더해져야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환경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ESG 기반의 공공서비스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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