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통장협의회, 미등록 경로당 방문 안부 살펴

15개소 경로당에 수박 전달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7-17 10:43:52

▲ 안산시 단원구 와동 통장협의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6일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수박 30통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통장협의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16일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수박 30통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맞아 와동 통장들이 미등록 경로당 4개소를 포함한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말벗도 되어주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회장들은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묻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맹성희 와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박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살피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항상 와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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