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일동, 인성태권도서 라면 777개 기탁받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인성태권도장(관장 김기성)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777개를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인성태권도 원생과 부모님이 정성을 모아 십시일반 참여해 이뤄졌다. 인성태권도는 지난해부터 후원을 진행해 관내 따뜻한 미담을 만들어내고 있다.

 

김기성 인성태권도 관장은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체력 단련뿐 아니라 주변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올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일동장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인성태권도 관장님과 원생,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생과 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라면 777개는 관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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