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 2022 국가무형문화재 기획행사 개최
눈 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금속활자인쇄술의 만남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7-20 17:08:07
이번 행사는 2022년 7월 23일(토) ~ 25일(월)까지 진행하며, 금속활자로 제작한 월인천강지곡 등 4점의 작품 전시 관람과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시연한다.
시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진행한다. 내용은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이며, 1일 2회(11시, 13시 30분) 시연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이현석 관장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인쇄에 대한 소통과 즐거움을 시도하는 곳으로 2022 국가무형문화재 기획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9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직지문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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