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11~17일 ‘청년 마음 충전 걷기 챌린지’ 운영
도전 일주일에 3만5,000보 걷기 목표 달성 시 선물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9-10 09:23:2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청년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청년 마음 충전 걷기 챌린지’를 11~17일 진행한다.
청년이 챌린지에 참가해 초가을 신선한 바람과 햇볕을 쬐며 걸으면, 1걸음 당 1마일리지, 하루 최대 8,000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해당 기간 동안 총 3만5,000보 이상을 걸어 목표를 달성하는 청년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영암군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휴대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 ‘영암군 청년 다 모여라 마음충전 걷기 첼린지’에 들어가 참여하기를 누르면 시작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청년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심리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