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년 해외 진출기지 지원사업’ 추진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지역 청년 창업가 12명 모집...베트남·싱가포르·미국까지 확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5-16 14:37:34
시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예비) 창업가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현재 만 39세 이하로 거주지 또는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7년 이내의 기술 분야 창업(또는 예비)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창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진출 국가를 아시아에서 북미지역까지 확대한다. 창업기업의 진출수요와 국내외 창업생태계 등을 고려해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미국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풍부한 해외 진출 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액셀러레이터 2곳과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진출 국가와의 1:1 매칭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청년 창업가들을 선발해 몽골과 베트남 아시아 2개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했고 기업별 최대 1억의 사업화 자금, 현지 시장조사 및 해외 현지 파트너 발굴·매칭 등 행정적·재정적 다양한 지원을 했다.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의 해외법인설립(3건), 업무협약(MOU) 등 협약 체결(29건), 프리 기업공개(IPO) 등 277억 투자유치, 해외 수출 97,113달러, 특허 출원 및 등록(46건), 제휴점 체결 등을 통한 판로개척(89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닭꼬치 푸드테크 기업인 ㈜청춘에프앤비(대표 박진완)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바이오 실험 자동화 로봇을 생산하는 ㈜에이블랩스(대표 신상)도 미국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또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도 이들 참여기업이 더욱 다양한 국가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 또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6년까지 총 100명의 청년 (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해외에 진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지원 인원과 진출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4년간 총 1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모든 청년 창업가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야말로 인천,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므로 앞으로 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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