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펼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17 09:46:00

 인천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가 무더운 여름을 앞둔 16일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인재 총장과 이준한 대외협력부총장, 허종완 캠퍼스기획안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5대 기본 수칙을 안내했다.

 

또 폭염 작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쿨링 용품(쿨토시·쿨타올·썬크림 등)을 배포, 근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산업안전보건법 39조에 따라 사업주는 폭염 및 한파에 장시간 작업함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인재 총장은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장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평년기온이 갈수록 높아지고 폭염 시작일은 빨라지고 있어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보건관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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