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4년 재해 대비 비상대처훈련 실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5-14 09:27:37
[해남=정찬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태헌)는 지난 13일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군곡저수지에서 2024년 재해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사 직원 30명과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에서 함께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전보다 강도 높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군곡저수지의 계획 홍수위를 초과하고 제방을 월류해 저수지의 하류 사면이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해 ‘주의-경계-심각-종료’ 4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김태헌 해남·완도지사장은“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처를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및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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