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야로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지난 7일 지역내 홀몸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손수 준비한 불고기, 두부조림, 장조림 등 밑반찬과 계란 등 식료품을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홀로 지내는 분들에게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인순 부녀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 오늘 준비한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야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반찬 준비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반찬 나눔 활동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야로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2일에도 지역내 노인 170명에게 야로목욕탕 목욕권을 나눠드리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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