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청년 1인가구 참여‘나DO한끼’프로그램 운영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7-25 11:43:06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청년 1인 가구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영양 관리를 위한 요리실습 중심의 나DO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청년 1인 가구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영양 관리를 위한 요리실습 중심의 ‘나DO한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와 안산시평생학습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안산대학교의 강사진 연계와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장소 제공 아래,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청년 1인 가구 16명에게 총 4회차의 교육이 열렸다.

 

프로그램에서는 영양교육과 실제 요리 실습이 병행됐다. 매주 다른 주제로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식품 선택법 ▲자취 요리 팁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혼자 거주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웠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요리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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