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입법평가를 통한 조례 실효성 및 입법 책임성 제고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08-24 11:36:11
[남악=황승순 기자]전라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그 간의 연구결과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가 입법목적에 맞게 잘 시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그 개선책을 마련하는 제도로서, 「전라남도 입법평가 조례」는 지난해 6월 20일 시행되었고 입법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했다.
그동안 도의회는 전남의 800여 개 조례 중 516개를 입법평가 대상으로 선정해 입법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과 2월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차영수 입법평가위원회 위원장(전라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조례 입법평가로 입법의 책임성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나은 조례로 도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례 제정 목적이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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