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위기아동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드림스타트 슈퍼비전 개최

심리·양육 문제 복합가정 맞춤형 개입방안 논의…전문가 자문 통해 현장 대응 역량 높여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8 09:30:31

 

▲ 제2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2026년 제2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양육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심리적·신체적으로 고립된 보호자를 치료 체계로 연계하는 방안과 양육 의지가 낮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 접근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수원여자대학교 이경아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 담당자의 설명을 바탕으로 신뢰관계 형성이 쉽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상담 기법과 단계별 개입 전략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관리 방향을 함께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교육 분야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아동복지사업으로, 가정환경과 아동의 성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정기적인 사례회의와 전문가 슈퍼비전을 통해 복합 위기 사례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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