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성료
역대 최다 13,102명 참가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4-01 15:05:19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회장 유달형)가 주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지난해 12,251명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다 인원 13,102명이 참가해 전국 대표 벚꽃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출발 전 개회식에서는 피닉스 응원단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안성훈의 합천군 홍보대사 위촉식 및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세탁기와 TV 현장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운동장 밖에서는 합천황토한우, 돼지고기, 두부김치, 합천막걸리, 계란 무료 시식회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무료차 봉사 등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환영했다.
또 최연소상으로는 이현(2016년생), 강원조상(실버스타)에는 10km 박희선(1939년생), 하프 박성재(1942년생), 풀 김구웅(1945년생)씨가 수상했다.
개회식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5km부터 풀코스까지 각자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부상없이 안전하게 완주하길 바란다”며 “합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마음껏 즐기며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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