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대한사회복지회 편한집,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8-03 09:31:34

▲ 광주환경공단-대한사회복지회 편한집,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박재우)이 대한사회복지회 편한집(원장 이혜선)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

광주환경공단 송대사업소(광산구 본덕동 소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환경공단 박준섭 송대사업소장, 대한사회복지회 편한집 이혜선 원장 등이 참석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짐하며 업무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사회복지회 편한집은 미혼양육모가 아기를 건강하게 양육하고 사회에서 자립하는 것을 목표로 숙식 제공, 아동 양육 지원, 정서심리상담 등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혼모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 협력하고 환경교육을 통한 올바른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 및 기술지원 추진 ▲미혼모 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협력 추진 ▲복지법인 시설물 안전관리, 점검 지원 및 수행 ▲기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의하는 사항 등이다.

업무협약의 첫 번째 활동으로는 이달 중 기계·전기 기술을 가진 공단 직원들이 편한집 시설을 찾아 전열기를 교체하고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미혼모 정주 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준섭 송대사업소장은 “우리 공단이 편한집 시설개선과 미혼모 인식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오늘 협약 이후에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사회복지법인 기부활동,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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