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도시재생과, 청년문화 만난 2nd 영암 로또데이 성료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03 09:33:13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8월 30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영암군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두 번째 ‘영암 로또데이’를 진행했다.
로또데이는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를 결합한 행사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은 이날 행사에서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바닥분수, 물놀이가 펼쳐졌고,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버블·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흥겹게 했다.
또한, 영암 한우, 무화과 등을 경품으로 내놓은 추첨 이벤트는 한여름밤 문화 행사를 한껏 달궜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두 번째 로또데이로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영암을 즐기는 축제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영암읍의 도시재생이 축제처럼 이어지도록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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