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사랑의 김장 나눔’ 통해 온기 나눠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24 15:32:05
인천대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동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는 교직원봉사단과 재학생 등 40여 명,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 별바라기가 동참,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인천대는 2015년부터 김장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을 실천해 왔다. 올해 준비된 김장 김치는 대학과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인천시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통해 취약계층 및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수 사회봉사센터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청소년자립지원관 별바라기 관계자는 “평소 인천대와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해 왔는데 봉사 현장에서도 의미 있는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다양한 방식의 연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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