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 운영

오는 19∼24일 시립미술관 특별주간…반려동물과 함께 문화 활동
개유모차·배변패드 로비서 무료 지원...산책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5-13 10:21:01

▲ 미술관-나들이-같이가개.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주간은 반려동물과 문화·여가 활동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시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공공문화시설 내 반려동물 동반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시민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시립미술관 본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리는 ‘2026 민주인권평화전-강요배 : 시간이 되는 풍경’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동반 관람은 반려동물이 개별 이동장 또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에 탑승해야 가능하며, 배변패드 지참은 필수다. 광주시는 전용 유모차와 배변패드를 현장에서 지원해 관람객의 편의를 높인다. 또 미술관 1층 로비 입구에 명예동물보호관을 배치해 안전한 동반 관람과 펫티켓 준수를 안내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맹견을 비롯해 공격성 등 문제행동이 있는 반려견의 출입은 제한된다.

시립미술관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반려견 산책교육 원데이 실전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책교육은 펫티켓 교육과 문제행동 상담, 산책교육 실습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루 4회, 회당 10팀 규모로 진행한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특별주간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미술관을 방문해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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