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지역아동 대상 ‘영산강변 별을 담는 감성캠핑’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아동 포함 지역아동 105명에게 캠핑 추억 제공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9-25 09:35:13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재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광주 남구 소재 승촌보캠핑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고려인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영산강변 별을 담는 감성캠핑(이하 감성캠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성캠핑은 지난 8월 광주광역시 기업봉사단협의체 워크숍에서 ESG기반 협력 사업으로 광주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광주환경공단이 감성캠핑을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행사에는 기업봉사단협의체 52개 기관 중 30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지원하고, 참가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도 함께 참여해 행사 당일에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ESG경영에 기반을 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면서 “광주기업봉사단협의체와 함께 소통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매년 꾸준한 헌혈 활동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 기금전달, 재능기부를 통한 농기계 수리사업 등 주변의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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