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1동이 오는 26일 개원초등학교 인근(선릉로29)에서 ‘제5회 개포 그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5회차를 맞은 그린 문화축제는 관내 학교, 어린이집,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주민이 만드는 친환경 문화축제’를 지향한다.

특히 이번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행복콘서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 진행한 그림 공모전 수상작 100점을 전시해 행사장을 방문한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주민과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탄소중립 지구오락실, AI 분리배출 가이드 앱(APP) 시연 등 ESG 체험부스와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작품 나눔, 추억의 놀이 체험, 버블 체험 등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은희 개포1동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자연과 인간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생활 습관을 기르고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함으로써 주민 모두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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