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3억 원 규모 쌀귀리 종자 구입비 지원
전년 대비 약 5,000여 만 원 증액, 종자 구입비 약 60%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3-17 09:37:39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맥류 중에 가장 종자 구입비가 비싼 쌀귀리를 1,038ha, 357농가를 대상으로 종자 구입비 지원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쌀귀리는 월동작물 중 가장 종자값이 비싼 맥류로 파종기 가뭄, 수확기 집중호우, 도복, 냉해 등 기상재해에 취약한 작물이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2026년산 쌀귀리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약 5,000여 만 원을 증액한 역대 최대 예산규모인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자구입비의 약 60%를 지원한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지원 비율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는 효과는 물론 전국 유일의 쌀귀리 융복합산업특구에 걸맞는 쌀귀리 생산단지 기반 조성을 위한 군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가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날로 심해지는 기상이변 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고품질 쌀귀리가 생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전국 유일의 쌀귀리 융복합산업특구 이름에 걸맞는 품질의 쌀귀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께서도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재배가 시작된 강진군의 쌀귀리는 두보식품(주)등 약 6개 수매업체에서 원료곡을 수매·유통하고 있으며 높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로 월동기 농가 소득에 큰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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