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손만 잘 씻어도 감염병 30% 예방”
17일 조선대 장미축제장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올바른 손씻기‧미생물오염검사기 손 오염도 측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5-16 09:37:27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미생물오염검사기(ATP)를 활용한 손 오염도 측정’,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자료 배포’ 등 감염병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올바른 손 씻기만 실천해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증뿐 아니라 장티푸스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송혜자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에 따른 방역정책 완화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며 “시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감염병 예방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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