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 모두의 의무”... 광주시 광산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1-24 09:37:55

▲ 광산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아동 인권 존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대적 캠페인을 펼친다.


광산구는 지난 21일 선운지구에서 광산경찰서 및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광산구는 부모와 자녀 모두의 행복을 위한 ‘긍정 양육 분위기’ 조성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시민에게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역사회 아동보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19일에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광산구청 1층 로비에서 공직자,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 개선 팻말 홍보전을 하기도 했다.


‘OX 퀴즈’,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아동학대 유형, 관련 제도 등을 알렸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며 “아동학대가 사라지고, 아동 인권이 적극적으로 보장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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