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엄기동 기자]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오세경)은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초·중학생 프리다이빙 참가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리다이빙이란 수중에서 무호흡 상태로 하는 모든 활동을 총칭하는 것으로 호흡 장비를 착용하고 하는 스쿠버다이빙과 다르게 오로지 한 번의 호흡만으로 물속을 제집처럼 누비고 다닌다는 특징이 있다.
프리다이빙 교실은 8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초등학교 5~6학년 24명, 8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중학생 24명 총 48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학생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의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프리다이빙 교실을 준비했다”며 “자신의 신체적 능력으로 물속을 탐험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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