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119수상구조대 사전훈련 실시

해수욕장 개장 대비 인명구조 훈련 등 집중 훈련
오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119수상구조대 송호해수욕장 고정 배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7-06 09:38:01

▲ 해남소방서, 해수욕장 개장 대비 119수상구조대 사전훈련 / 사진=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지난 5일 오후부터 해남군 송호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119수상구조대 사전훈련을 실시했다.

119수상구조대원 12명, 민간수상구조대 10명, 자원봉사자 10명, 해경 2명 등 총 34명이 참가한 이번훈련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과 응급처치 집중 훈련으로 진행됐다.

해남소방서는 해수욕장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해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오는 8일부터 폐장하는 8월 15일까지 39일간 119수상구조대를 송호해수욕장에 고정 배치해 운영한다.

훈련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상구조대 상황조치능력을 극대화하고, 송호해수욕장 내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적절한 대처가 가능해 질 것이다”며, “해남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해남군 내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긴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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